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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22.10.31 14:40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개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이 ‘빛, 소리 그리고 광화문(Light, Sound and Gwanghwamun)’을 주제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다. 

매년 가을 10월을 전후로 개최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GIAF)는 서울시 지원으로 매년 개최해 온 시각예술축제다. 시각예술을 연결하고 육성하는 플랫폼이자 인큐베이터로서 특정 분야를 넘어선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다자간 문화예술협력 모델을 개방하는 축제를 추구한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올해 17회 페스티벌은 안재영(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교수가 총 감독을 맡아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 안재영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예술가 기질이 강한 집단은 나르시시즘(narcissism)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페스티벌은 치숙함, 어리숙함, 편안함, 독특함, 변화, 조화로움 등의 복잡한 현실을 매순간 적절하게 투입된 다이내믹과 하이브리드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재영 교수는 “광화문 광장 개방과 함께 MZ세대의 미술품 투자 열풍으로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행사와 광화문광장 개방 자체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아시아 현대미술청년작가공모전은 미술에 대한 주제와 문제의식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며, 미술의 문맥 속 자신의 언어를 창안하여 그만의 세계를 제대로 표현한 작품들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것이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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