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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9.21 10:19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결혼 골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윤박이 천재 의사의 면모를 선보여 화제다.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 냉철한 성품의 위암전문의 '차강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윤박이 까다로운 수술도 완벽하게 해 내는 모습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캡처

지난 20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11회에서 차강재(윤박 분)는 권효진(손담비 분)과의 상견례자리가 좋지 않게 끝난 후, 아버지인 차순봉(유동근 분)과 고모 차순금(양희경 분)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병원으로 출근해 수술 집도에 오른 강재는 동료 전문의들의 우려를 뒤로하고 합병증 위험이 있는 환자의 수술을 신속 정확하게 진행하는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강재는 수술 집도 이후 상견례 자리에서 심기 불편한 내색을 감추지 않았던 병원장 권기찬(김일우 분)의 신임을 회복하며 효진과의 순조로운 결혼을 예고했다.

강재는 가족들에게는 차갑기 그지없는 장남이지만 의사로서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료들로부터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천재적인 실력을 겸비한 강재는 냉철하지만 멋진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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