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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21 10:14

[영상] 추성훈, 사돌라 잡고 5년 만의 승리 포효 "슈퍼맨이 돌아왔다!"

▲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에 출전한 추성훈 경기 중계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추성훈이 UFC 파이트나잇 52에서 아미르 사돌라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최근 '추블리' 사랑이의 아빠로 예능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었던 UFC 파이터 추성훈(39,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009년 UFC 데뷔전 승리 이후 4연패의 아픔을 5년 만의 승리로 씻어냈다.

추성훈은 지난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에 출전해 미국의 아미르 사돌라(34)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그동안 추성훈은 39세라는 나이와 4연패의 부진으로 재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승리로 재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성훈은 이날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파운딩을 쌓아갔고 초조해진 사돌라가 큰 기술에 열을 올리는 와중에도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고 신중하게 공격과 방어에 임해 심판 전원일치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추성훈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해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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