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박혜진 전 MBC아나운서가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오늘(20일) 방송된 'TV 책을 보다'에서 박혜진은 세계적인 작가인 체코 출신 '밀란 쿤테라'의 첫 번째 소설 '농담'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혜진은 앞서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 토요일(20일) KBS 1TV 'TV 책을 보다'에서 제가 밀란 쿤데라의 첫 장편소설 '농담'을 소개하게 됐습니다.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는 글로 복귀를 예고했다.
박혜진은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한 뒤 '뉴스데스크'와 '위대한 탄생' 등을 진행했고, 지난 5월 프리 선언을 하고 퇴사한 바 있다.
한편, KBS 1TV '책을 보다'는 매 회 책 한 권을 선정해 책에 대한 색다른 시각으로 강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