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4.09.20 14:04

[영상] 아이폰6 드롭 테스트 살펴보니...'커진만큼 내구성 떨어져'

하지만 대부분의 매장에서 아이폰6 및 플러스 제품 매진 행렬 이어져

▲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사진=애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드롭 테스트 영상이 2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키아의 루미아920 등에 대한 드롭 테스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모바일 리뷰 전문 사이트인 폰버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폰6와 아이폰6+의 드롭 테스트 영상을 게재했다.

모든 낙하 실험은 평소 사람들이 주로 서서 사용하는 높이인 가슴 높이에서 이루어졌다. 뒷면으로 떨어진 두 모델은 모두 약간의 흠집이 발생했을 뿐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 하지만 옆면으로 떨어뜨리자 아이폰6는 스크래치 뿐이었지만 아이폰6 플러스는 떨어진 면과 인접한 액정이 파손됐고 본체와 액정 사이가 벌어졌다.

마지막으로 두 모델의 전면을 낙하시킨 결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모두 액정이 깨지고 말았다. 아이폰6도 아이폰6 플러스 옆면 실험과 마찬가지로 본체와 액정 사이가 벌어졌다. 액정이 깨진 두 제품은 모두 정상 작동됐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되기 전 많은 언론 및 애플 관련 사이트들은 출시되는 신제품에 사파이어 글래스가 탑재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출시된 아이폰6 등에서는 사파이어 글래스가 아닌 강화유리가 사용됐다.

이번 실험은 4.7인치의 아이폰6와 5.5인치의 아이폰6 플러스가 기존의 아이폰5S에 비해 화면이 커진 것과 비례하게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러한 실험 결과와는 별개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대부분의 매장에서 매진되며 애플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