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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2.10.17 16:41

CAST, 2023 SS 서울패션위크 통해 패션 상품 공개

청하 ⓒCAST 제공
청하 ⓒCAS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류 콘텐츠(이하 한류IP)의 파급력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CAST 사업 패션 상품들이 2023 SS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 이하 캐스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패션기업으로는 이스트엔드, 리슬 등 5개사가 선정되어 송민호, 청하 등과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10월 11일 ~ 15일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SS 서울패션위크에 CAST 공동관으로 참여했다.  

CAST 공동관에선 패션기업 5개사가 국내외 패션 관계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해외 바이어 초청, 트레이드쇼와 오프라인 수주 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오픈 콜라보 밋업 진행 및 온세일 마켓, 시민 참여 세미나를 진행했다.  

11일에는 한국 전통을 모티브로 패션 장르를 개척하는 리슬 기업과 협업한 가수 청하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청하는 부스를 둘러보며 가장 마음에 드는 상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스니커즈 브랜드 먼슬리슈즈와 협업한 모델 정혁도 CAST 공동관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청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제가 참여하고 있는 캐스트 사업의 공동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며 "저는 패션기업 리슬과 협업하게 되어, 상품 기획개발 단계부터 함께 한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한류IP가 직접 기획개발에 함께하고 관련 산업 전문가들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홍보와 해외 진출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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