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이병헌의 광고가 일부 중단됐다.
배우 이병헌(44) 사건 이후 이병헌 광고 퇴출 서명운동이 벌어지자 몇몇 광고기용업체는 이병헌의 광고를 중단했다. 이병헌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 PR회사 관계자는 18일 한 언론 매체에 "사건 이후 이병헌 씨 ○○광고를 중단한 상태"라며 "남은 계약상황이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는 광고주들이 판단하는 문제라 잘 모른다. 지금 확실하게 밝힐 수 있는 것은 ○○는 이미 광고가 중단된 상태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시작된 이병헌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은 청원 서명인원 목표인 2000명을 넘어서 현재(19일 오전 10시 30분) 6000천 명 가까이 서명했다. 이 서명은 2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병헌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을 요구한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협박을 받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이지연은 "이병헌과 3개월 간 교제한 사이다", "결별 후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병헌의 아내 배우 이민정(32)은 친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