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투표 첫 번째 선거구 공식 결과가 나왔다.
첫 번째로 개표가 끝난 스코틀랜드 클라크매넌셔주는 찬성 46%, 반대 54%로 독립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로 개표가 끝난 오크니주 역시 찬성 33%, 반대 67%로 나타났다.
이번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의 투표율은 9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최종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6시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국 데일리메일은 개표 상황을 보도하며 "꿈은 끝났나?(Is the dream over?)"라는 헤드라인으로 스코틀랜드의 독립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