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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음악
  • 입력 2014.09.18 04:44

[단독] 걸그룹 리더스T,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김치마녀' 신곡 발표

▲ 왼쪽부터 수산나. 비니. 푸름. 뮬란. 체리 (TGN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5인조 걸그룹 리더스가 다시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신곡 ‘김치마녀'로 곧 데뷔한다.

국내 최다멤버 24인조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가 진행미숙으로 인한 쇼케이스를 치루면서 한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룹 리더스가 새롭운 멤버들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던 TGN 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영식 대표는 “그 동안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를 해 왔다. 진행미숙으로 인한 쇼케이스 발표 후 낙심을 많이 했던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이렇게 쓰러질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다시 재기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곧 데뷔 일정도 나올것이고, 그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진행되는 5인조 리더스T 는 리더 뮬란을 주축으로 메인보컬 푸름, 수산나, 비니, 체리로 5인조 리더스T를 시작으로 리더스G, 리더스N 으로 해서 계속적으로 유닛멤버를 모집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컴백과 동시에 선보이게 되는 신곡 ‘김치마녀’는 2000년도 중반을 지나면서 ‘된장녀’, ‘김치녀’ 라는 수식어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여성’에 대한 비하 하는 발언 등으로 안 좋은 국가적 이미지까지 영향을 주었다.

이번 리더스T의 신곡 ‘김치마녀’는 이런 수식어가 왜 유행으로까지 번지게 되었는지, 또 어떤 사회적 의미를 두고 있는지 노래를 통해 생각해 보며,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게 되었다고 한다.

우선 이 곡을 작사, 작곡을 맡은 프로듀서 SPACE STAR는 ‘된장녀, 김치녀’ 라는 말들이 인터넷상으로 확산될 즈음에 이미 생각을 해 뒀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수식어가 생겼다는 그 자체가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여성들에게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신곡 ‘김치마녀’라는 노래는 여성이슈에 대한 씁씁한 면을 표현한 곡이지만 한번쯤 노래를 듣고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평소 연습을 쉬지 않았던 리더스T 멤버들은 틈틈이 무대행사에 올라 복귀무대를 기대하며 땀을 흘려왔고, 다시 새롭게 팀 정비를 마치고 시작한다는 얘기들이 들리면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지에서는 한국판 AKB48로 불리며 러브콜을 받기도 했었다.

한편 리더스T는 현재 매일 저녁 몸만들기, 발성훈련 등 기본기 익히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리더스T의 데뷔곡 이었던 ‘제발’, ‘바래’, ‘키스 Me' 평창올림픽 응원가 ’올림픽 코리아‘를 비롯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멤버들로 다시 시작하는 리더스T 의 모습을 기대해 보며,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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