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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16 09:11

광복절 특집극으로 돌아온 백종민

MBC TV 광복절 특집극 ‘절정'에서 백종민이 서진섭역으로 출연했다.

서진섭은 일제 시대때 활동한 친일문학가로 육사가 조선 최고가 될 것이라 극찬한 시인으로 누구보다‘시'에 대한 열정은 뜨거웠으나 현실에 저항하려는 의지가 박약해 결국 인생의 매순간 타협을 택해 일본 문학가로 전략하고 만다.

 

백종민은 시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일제시대에서 살아남기위해 주변과 타협할수 밖에 없었던 나약한 서진섭의 캐릭터를 과하지 않게 절제해 연기로 잘 표현하였다.

tvn 롤러코스터와 mbc 욕망의 불꽃에서 보여줬던 연기와 달리 또 다른 백종민표 연기를 보여준 '절정'에 이어 또다시 어떤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백종민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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