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국의 기업 '로컬모터스(Local Motors)'가 3D프린터를 이용해 자동차를 제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로컬모터스 측은 지난 9월 7일, "세계 최초 3D프린터 자동차 '더 스트라티(The Strati)'"라며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3D프린터를 이용한 자동차 제작과정의 모습을 담았으며, 설계도에서부터 조금씩 모습을 찾아가는 자동차의 모습이 경외감마저 들게 만든다.
로컬모터스 측은 스트라티는 최고속도 64km/h, 전기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240km를 운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3D프린터는 1980년대 초반 미국 '3D시스템즈'라는 기업이 플라스틱 액체를 굳혀 물건을 만드는 프린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3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