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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9.15 15:52

소녀시대, SM과 3년간 재계약 "개별적 상이 조건"

▲ 소녀시대가 SM과 재계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소녀시대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소녀시대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이미 재계약을 마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공식 데뷔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SM과 7년간 전속계약을 맺었고, 지난 8월 계약만료 시점이 다가오기 전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일괄 계약을 맺었던 신인 때와 달리 개별적으로 상이한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향후 3년간 SM의 소속 가수로서 소녀시대의 활동을 이어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일찌감치 소녀시대 모든 멤버는 (소속사와) 계약 연장을 마쳤다. 상반기 소녀시대 공식 활동을 마친 후에도 현재 각 멤버별로 바쁘게 활동 중이다. 게다가 계약은 당사자와 소속사 양자 간의 비밀이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굳이 재계약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소녀시대 멤버들은 활발한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으로 이루어진 유닛그룹 태티서가 2년 4개월만에 컴백했고, 수영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써니는 MBC FM4U 'FM데이트'를 진행 중이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에 합류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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