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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4.09.15 15:45

1년 만에 돌아온 틴탑 'EXITO', "소년에서 남자로 진화한 틴탑 보여줄 것"

▲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아트홀에서 'EXITO' 쇼케이스를 진행한 틴탑 엘조, 창조, 니엘, 천지, 캡, 리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틴탑의 새 앨범 'TEEN TOP EXITO'의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자리에는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틴탑 멤버인 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가 참석해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모든 멤버가 20살을 넘어섰다'는 것을 강조하며 나타난 틴탑 멤버들은 지금까지의 소년티를 벗어버린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리더 캡은 "월드투어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전과는 다르게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며 컴백한 틴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니엘 역시 "기존의 틴탑 음악과는 다를 것"이라며 "통통튀고 발랄했던 틴탑이 이번에는 애절한 곡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쉽지않아'는 남자가 여자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은 분들이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쉽지않아'처럼 이번 앨범을 진행하면서 가장 쉽지 않았던 점에 대해 천지는 "노래를 고르는 것이 가장 쉽지 않았다"며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체구가 작다보니 맞는 의상을 찾기 쉽지 않다"고 행복한 고민을 전했다.

또한 엘조는 "제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발 크기는 보통인데 비율에 문제가 있어서.."라고 말끝을 흐렸고 이에 니엘이 "깔창 때문이다"라고 폭로해 현장에 큰웃음을 줬다.

이어서 리키는 "이전의 현란한 프리스텝과 다르게 이번엔 감성적이고 무거운 느낌의 안무를 많이 넣었다"며 사회를 맡은 박휘순과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공적인 월드투어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틴탑은 오는 9월 15일 'TEEN TOP EXITO'를 발표하며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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