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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9.15 11:22

강병규 SNS "게임은 끝났다", '이지연 협박사건, 이병헌 겨냥?'

▲ 강병규와 이병헌, 강병규가 15일 게재한 트위터 글('기분좋은날 연예플러스' 방송캡처, 강병규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강병규(42)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강병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고 또다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또, 강병규는 "그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 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지난 11일 이병헌 사건과 관련한 기사를 SNS에 공유해 이번 글도 '이지연 협박 사건' 이병헌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강병규와 이병헌의 악연은 계속 이어져 왔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당시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해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3년 뒤인 2012년 8월에는 당시 이병헌과 이민정이 열애 소식을 접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이변태가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글 썼다구요?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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