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9.13 11:15

‘야경꾼 일지’ 서예지 분노 폭발, ‘살벌 눈빛+주먹 쥔 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야경꾼 일지’ 서예지가 ‘흑수련’으로 변해 독기를 장전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포옹을 하고 있는 정일우와 고성희의 모습을 목격한 서예지가 분노에 차 부들부들 떠는 모습이 포착된 것.

색다른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퓨전사극의 새로운 장을 열며 첫 방송부터 연속 12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측은 13일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를 바라보며 살벌한 기운을 뿜어 내고 있는 수련(서예지 분)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래몽래인 제공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독기를 내뿜고 있는 수련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련은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살벌한 기운을 뿜어내는가 하면, 입술을 굳게 다물고 주먹을 꽉 움켜쥐는 등 온 몸으로 분노를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이린과 도하가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수련의 모습으로, 독기를 장전하고 ‘흑수련’으로 변한 서예지가 두 사람을 갈라 놓기 위해 어떤 일을 꾸미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12회에서 수련은 추포돼 옥에 갇히는가 하면, 기산군(김흥수 분)의 친국과 모진 고문을 견뎌내며 이미 독기를 가득 품은 상태. 더불어 쾡한 얼굴로 서슬 퍼런 독기를 내뿜으며 의금부를 걸어 나오는 수련의 모습이 그려진바 있어 ‘두 얼굴의 아씨’ 수련의 ‘흑수련’의 모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련의 눈에 목격된 도하를 안고 있는 이린의 눈빛에서 왠지 모를 애틋하고 아련한 감정이 섞여 나와 이린과 도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색다른 소재로 첫 방송부터 연속 12회 동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