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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9.12 18:59

엑소 루한, 건강 문제로 '태국 콘서트 불참'

▲ 엑소 루한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루한 웨이보).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그룹 엑소-M(EXO-M) 루한(24)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두통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루한은 현재 휴식이 필요하며 장시간 비행은 무리일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우선 휴식을 취한 후 향후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한은 오는 13, 14일 태국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12일 엑소엠(EXO M) 공식 홈페이지에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공연에 멤버 루한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루한은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태국 팬분들께 사과 드린다. 오랫동안 과한 피로가 지속되면서 두통과 불면증, 어지러움을 느끼게 됐다. 의사 선생님이 내게 휴식을 취하는걸 권장했다. 그래서 태국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다.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이어 "처음에는 버틸 수 있고 스케줄도 다 마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불가능할 것 같다. 빨리 괜찮아지길 바라고 또 베이징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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