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라디오에 출연해 부드러운 목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 시켰다.
봉태규는 지난 11일 밤 KBS 라디오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목요일 기획 코너 ‘영화를 찍다’에 출연해 평소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유쾌하고 활기찬 매력과 함께 솔직 담백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시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이날 봉태규는 청취자들의 사연으로 꾸민 영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최강희와 함께 최고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영화에 관한 이야기,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폴링포이브>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과 근황을 전하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과거 출연작에서의 캐릭터가 귀여웠다며 칭찬하는 최강희의 말에 “그때는 귀여웠죠” 라고 답하고, 소속사 모르게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며 재치와 순발력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사연을 보낸 청취자와 ‘볼륨을 높여요’ 가족들에게 출연중인 뮤지컬 <폴링포이브>에 초대하겠다는 깜짝 선물을 공개해 최강희와 청취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현재 봉태규는 완벽한 바디의 순수한 아담과 섹시하고 도발적인 이브의 비밀스럽고도 특별한 에덴동산에서의 이야기를 그리는 뮤지컬 <폴링포이브>에서 ‘아담’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봉태규가 출연하는 뮤지컬 <폴링포이브>는 다음달 11까지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