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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한다경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12 16:12

여인의 향기, 화끈한 골목길 와락 포옹 '심장 쿵쾅'

 
‘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화끈한 ‘골목길 포옹’으로 본격적인 로맨스를 불꽃 점화 시킨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14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 8회에서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화끈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6회 방송에서 김선아를 향한 격정적 ‘미친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동욱이 이번에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는 ‘와락 포옹’으로 다시 한 번 여심을 뒤흔들 태세인 것.

무엇보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함께 탱고를 추듯 사뿐히 다가선 채 서로의 허리춤에 손을 얹어 야릇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가깝게 마주한 두 사람은 우아하고 기품 있는 탱고의 동작을 취하며 미묘한 분위기에 녹아들게 된다. 벅차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한 두 사람은 결국 격정적인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감춘 채 티격태격 관계를 유지해온 두 사람이 화끈한 포옹을 나누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

 
지난 10일 촬영이 이루어진 서울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은 상기된 표정으로 연기에 임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중요한 장면인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순간인 것. 김선아와 이동욱은 베테랑 연기자들답게 떨리는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한번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특히 연재(김선아)를 향해 깊어지는 마음을 계속 억누르기만 했던 지욱(이동욱)은 마초적 매력을 폭발시키며 강한 남성미를 흠뻑 뿜어냈다. 있는 힘껏 연재를 끌어안으며 그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한 것. 연재 역시 지욱의 품에 쏙 안긴 채 그동안 지욱을 향해 드러낼 수 없었던 진심을 고백했다. 두 사람의 불같은 로맨스 시작은 시청자들의 가슴도 뜨겁게 달궈놓을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뜨거운 해변가에서의 추억이 깃든 환상적 데이트부터 매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탱고를 배우는 등 김선아와 이동욱의 달달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상태”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여인의 향기’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재미와 설렘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의 소소한 행복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 ‘여인의 향기’는 방송 6회 만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거머쥐는 등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로코킹’ 등극을 선언한 이동욱의 까칠한 듯 달달한 매력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김선아의 버킷리스트가 화제를 몰고 온 가운데 이동욱과 김선아의 본격적인 멜로를 예고하고 나선 SBS ‘여인의 향기’는 토, 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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