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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09.10 19:09

추석특집 시청률 1위는 '한-우루과이 축구 평가전'

18.1%, 6-9일 연휴 기간 집계 최고

▲ 지난 8일 열린 한국-우루과이 축구 평가전(ⓒ한국-우루과이 하이라이트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추석특집 프로그램은 축구 평가전이었다.

축구 평가전은 한국이 우루과이에 0:1로 패했지만 새 감독인 슈틸리케가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들이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하는 투지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KBS 2TV에서 방송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우루과이 경기는 '18.1%(TNmS, 전국)'로 추석 연휴 기간인 6-9일 방송된 추석특집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9일 방송된 KBS2 특선 한국영화 '더 테러 라이브'(10.5%), 3위는 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유격특집 스페셜'(10.1%)로 스포츠와 영화, 예능이 다양하게 순위권에 있었다.

그밖에 SBS 방송의 특선 한국영화 '관상'(9.4%), MBC 2014 나는 가수다(9.3%), MBC 중계 메이저리그 '애리조나-LA다저스'가 그 뒤를 이었다.

방송3사의 추석 특집 예능은 대부분 한 자릿수 시청률을 넘기지 못했다. MBC '나는 가수다'가 8.2%로 지상파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 2TV '쟁반릴레이송'이 7.4%, MBC '헬로 이방인' 7.4%, SBS '주먹 쥐고 주방장 1부' 6.2%, MBC '띠동갑 과외하기'가 5.8%였다. SBS '내 인생의 OST 썸씽 1부'도 4.6%를 기록하며 한 자릿수의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 10위 안에 포함된 추석 특집 방송은 MBC가 5개의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았고, KBS 2TV 3개, KBS 1TV 1개였다. SBS는 1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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