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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9.10 17:59

솔비 자살 예방 "가장 필요한 건 관심과 대화"

자살 예방의 날 맞아 트윗글 게재

▲ 그림으로 힘든 시절을 극복했다는 솔비 ⓒ솔비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가수 솔비(권지안)가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을 게재했다.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입니다.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라며 자살 예방의 날을 소개했다.

이어 "자살은 이제 개인만의 일이 아니다"라며 "요즘 가장 필요한 건 관심과 대화인거 같아요. 따뜻한 관심으로, 진심을 다한 경청으로 죽어가는 친구의 손을 잡아주세요. 생명은 그 무엇보다 가치있으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습니다. 자신있게 자신답게 자신을 사랑하며살아요 우리!"라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다.

솔비는 "가장 힘들때 그림을 배우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고 하며, 힘들 때를 극복했던 자신의 이야기도 덧붙였다.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9월 10일로부터 1주일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하여 자살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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