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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12 09:13

국민 할아버지 ‘이순재’ 아직도 ‘야동순재’?

‘이순재’ 아내는 아직도 나를 ‘야동순재’라 부른다

 

국민 할아버지 ‘이순재’ 아내는 아직도 나를 ‘야동순재’라 부른다

올 9월에 방송되는 시트콤 ‘하이킥 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 의 원조 프로그램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며 ‘야동순재’로 불렸던 배우 이순재가 MBC life <히스토리 후>에 출연. 아내는 아직도 나를 ‘야동순재’라 부른다고 고백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호 (김혜성 분), 이윤호 (정일우 분)의 한의사 할아버지로 출연, 야한 동영상을 일컫는 일명 ‘야동’에 중독되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순재는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지 4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아내는 내게 ‘야동’이라고 부른다고 고백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야동 보는 장면을 촬영할 때 방송이 되면 대학동기들이나 시청자들에게 비난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재미있게 생각해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순재와 정일우, 신지 등 ‘거침없이 하이킥’의 출연 배우들이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솔직한 고백은 8월 16일 밤 11시, MBC life 채널 <히스토리 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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