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9.09 09:36

'나쁜 녀석들' 박해진, 사건 현장 수사에 나선 연쇄살인범?.. 눈빛마저 섬뜩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박해진이 페이스오프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의 주인공 박해진(이정문 역)의 새로운 스틸 컷이 공개, 심상찮은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박해진은 극 중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화연동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구금되어있는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열연할 예정. 이에 살인 사건 현장에 나타나 수사에 나선 그의 모습은 아이러니함을 증폭시키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 OCN 제공

사진 속 박해진은 폴리스라인으로 둘러싸인 사건 현장을 둘러보는 예리한 눈빛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이에 셜록 홈즈로 환골탈태한 사이코패스가 된 그가 살인 사건 수사를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해왔던 박해진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기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냉랭한 포스와 눈빛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박해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정문은 감정선이 어려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박해진 역시 보다 책임감과 부담감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대본 분석은 물론 표정 연기에 대한 연습 또한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만큼 한층 더 깊어진 박해진의 연기를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악질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나쁜 녀석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 드라마이다. 

천재 사이코패스로 변신한 박해진의 연기력이 빛을 발할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오는 10월 4일(토) 밤 10시에 OCN을 통해 첫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