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연애의 발견’ 남자친구의 좋은 예 성준, 손끝마저 달콤한 ‘매너손’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성준은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에서 한여름(정유미)의 ‘스윗한’ 남자 친구 남하진 역으로 열연중. ‘연애학’이 있었다면 A+를 받았을 것 같은 성품과 매너로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워너비 남자친구의 정석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이에 극중 강태하(문정혁)와는 차별화된 캐릭터로 공식홈페이지나 드라마 게시판의 지분을 양분하고 있다.
현실세계에서는 왠지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남자지만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성준의 모습은 ‘드라마 속 남하진=현실세계 성준’의 등식이 성립함을 입증하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 하진의 수술 장면. 촬영 도중 환자 역을 맡은 보조 출연자의 눈으로 강렬한 빛이 쏟아지자 자신의 두 손으로 가림막을 만들어줬다.
몸에 밴 배려심으로 ‘매너손’을 만든 그의 마음씨에 보조 출연자도 감동했고,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도 사로잡은 것은 당연지사. 여심을 흔드는 ‘따도남’, ‘가싶남’ 등 워너비 별명들을 무한 수집하고 있는 비결이 바로 이 사진 한 장에 드러나 있다.
한편 완벽한 리얼연애공감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애의 발견’. 한여름(정유미)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와 현남친(성준)의 삼각관계 속에 안아림(윤진이)의 존재가 점차 부각되면서 향방을 알 수 없는 연애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윤솔(김슬기)을 향해 도준호(윤현민), 윤정목(이승준), 최은규(구원)가 조금씩 관심을 보이며 이들의 연애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늘(8일) 밤 10시 KBS 2TV 제7부 ‘짝사랑은 처음이지?’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