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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9.08 19:14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종영 앞두고 마지막 대본 열공 '포착'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공효진이 대본 열공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공효진은 ‘괜찮아 사랑이야’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돌직구를 넘어서 핵직구 말과 행동을 하는 화끈한 캐릭터 지해수 역을 맡았다. 어렸을 적 엄마의 불륜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남자와의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는 인물.

조인성과 함께 쿨핫커플로 시청자들을 연애세포를 자극하며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였던 가운데 최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에게 최악의 위기가 휘몰아 치며 드라마 전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어 종영을 앞두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매니지먼트 숲 제공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대본을 보면서 지해수 캐릭터에 집중하는 공효진의 모습부터 다음 촬영 장면을 위해 미리 감정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온전히 지해수가 되기 위해 꼼꼼히 대본을 읽고 또 읽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공효진의 노력 덕분에 직설적이고 화끈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가진 지해수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특히 ‘괜찮아 사랑이야’는 일찌감치 대본이 탈고는 물론 여유 있는 촬영으로 배우들은 캐릭터와 감정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이는 좋은 연기로 이어졌고 매회 현실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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