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9.06 09:07

'레볼루션2' 최홍만 임수정 제아 김태헌, 라디오방송에서 경기 각오 밝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는 9월 1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 레볼루션2의 주요 출전선수들이 라디오 방송에서 그들의 각오와 심정을 이야기해 경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BS라디오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보이는 라디오에 5년만에 경기에 출전하는 최홍만과 입식격투기의 여제 임수정, 아이돌가수 제아 김태헌이 국내 MMA 데뷔무대에 서기 전 라디오방송에 최초 출연했다.

최홍만은 운동에 매진한 상태에도 예능 감을 한껏 뽐냈으며 ‘여성용 화장품을 안 쓰면 피부가 놀란다’는 등의 위트있는 멘트들로 예능선배로서 큰 웃음을 전달했으며 이에 반해 임수정 선수와 제아 김태헌은 밝고 순수하고 의외의 매력이 돋보이는 방송이었다는 제작 후문이다.

▲ 엔터원 제공

특히 격투가의 모습으로는 상상하지 못할 벌레 공포증을 최홍만과 임수정이 말해 폭소를 자아 냈으며,
어떤 벌레든 너무 무섭고 그들이 다가오는 게 두려워서 오지 못하게 큰 통으로 덮어둔다고 임수정 선수는 말해 강하고 날렵한 눈매와 달리 너무 여성스럽고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제아 김태헌은 경기에 임하기 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위로했으며 일주일이 채 안 남은 경기 일이 지금은 즐겁고 떨리며 큰 도전에 신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당일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전원이 참석해 김태헌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같은 시각 강남역에서 레볼루션2 레이디스(R-adies)의 이성화, 서아란, 신세하, 최별하양이 거리 라운딩과 포토타임 이벤트를 벌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레이디스는 참여자들과 직접 사진도 찍어주고, 포즈도 취해 많은 남성들이 참여하였고, 레이디스로 인해 몇몇 지나가던 커플들의 다툼이 목격되기도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레볼루션2 대회는 9월 12일 오후 7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치러지며 SBS스포츠에서 중계 방송된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30%할인 진행중이다. 

한편 레볼루션2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revolutionmma1)에는 대회 홍보영상이 추가 공개됐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