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수원의 입시명문 세종학원은 2학기를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2014년 1학기 성적우수 학생의 후기를 공개했다. 안화고 1학년 최지예 학생은 “세종학원에서 익힌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전교 2등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본인의 학습 방법 및 성적 향상 비법을 소개했다.

▲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최지예 학생은 “늘 혼자 집에서 여유롭게 공부를 하다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세종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엔 세종학원의 엄격한 학습 분위기와 80분의 긴 수업시간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가 마음을 잡지 못하는 것을 어떻게 아셨는지 세종학원 선생님들은 먼저 다가와 몇 날 며칠이고 밤낮으로 상담해주시며 제 일처럼 도와주셨다. 선생님의 진심 어린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통해 차차 세종학원만의 학습 시스템에 적응해갈 수 있었고, 결국 스스로 공부하는 태도, 학습에 집중하는 방법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자세를 배우게 되었다.”며 “대부분의 학원은 단순히 교과 내용만 주입식으로 가르치는데 세종학원은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가르쳐주기 때문에 고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며 최지예 학생은 “공부는 결국 혼자와의 싸움이다. 자신이 목표한 학습량을 끝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본적으로 학습 자세가 훈련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과 꾸준한 노력을 강조하였다.

▲ 수학은 기초 개념을 잘 쌓아 문제에 활용해야

“항상 약점이었던 수학은 세종학원에 다니며 나만의 강점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동안은 많은 문제를 푸는 것에만 집중하여 수학 공부를 하였는데 세종학원에서는 개념을 학습하게 한 뒤 그 개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학습법을 강조했다.”며 “수학은 단순하게 문제를 많이 푸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초 개념을 잘 쌓고 그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학의 개념을 강조하는 세종학원의 수학 학습법을 소개했다. “특히 세종학원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언제든 궁금한 것을 바로 질문할 수 있게 하는 세종학원의 학습 분위기였다.”며 “아무리 피곤하셔도 학생들의 질문을 친절히 받아주시는 세종학원의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 자극이 되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월말 평가, 모의 평가 등을 수시로 보면서 자신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수준에 맞게 수준별 학습을 설계하고 확인해주는 세종학원의 잘 갖춰진 학습 시스템은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했다.

▲ 과목별 오답노트 활용법

최지예 학생은 과목별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과 그것을 통한 보충학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두드러지는 차이점 중 하나는 틀렸던 문제를 얼마나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느냐의 차이이다. 문제집에서 한 번 틀린 문제를 시험 때 다시 틀리지 않으려면 오답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세종학원에서 과목별로 쓰게 하는 ‘틀림장’은 처음엔 귀찮을지 몰라도 습관이 되면 분명 큰 도움이 된다. 스스로 틀림장을 쓰면서 반복하여 복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종학원 선생님들의 확인을 받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개별 보충학습을 통해 보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세종학원의 꼼꼼한 학습 관리가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지예 학생은 “처음에는 엄격한 세종학원의 규율로 힘들 때도 많았다. 하지만 엄격한 규율은 반대로 항상 나 자신을 살피고 점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내 목표를 되새기며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게 했던 것 같다. 항상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게 저를 이끌어주신 세종학원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후기를 마쳤다.

세종학원은 30년 전통 수원의 입시명문으로 본원 외에도 영통·서부·광교의 분원과 재수종합반을 갖춘 수원의 종합학원이다. 세종학원은 2014년 전교 수석 54명, 전교 2~5등 156명, 학급석차 1등 317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 밖에도 최근 7년간 서울대 55명, 카이스트 11명, 포항공대 13명 등 단일 학원 최대 서울대·카이스트 합격자를 배출하여 수원의 수능 입시 명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