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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9.03 09:41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공식입장 "차량 뒷바퀴 빠져 사고"

▲ 레이디스 코드의 이소정, 고은비, 권리세(왼쪽부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레이디스코드 은비(21·본명 고은비)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3일 레이디스코드 측은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다.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은비는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해, 고려대 안암병원에 빈소를 마련해 장례식을 치른다.

또한, 같은 멤버인 권리세와 이소정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져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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