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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4.09.01 16:52

김종서·소찬휘 함께하는 ‘락 파워콘서트 시즌2’ 함안 공연 오는 20일 열려

▲ 오는 20일 열리는 락파워콘서트 시즌2 포스터(함안문화예술회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락 파워콘서트 시즌 2’가 오는 9월 2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락 파워콘서트 시즌 2’는 함안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록 가수 김종서와 소찬휘가 함께한다. 두 사람은 시원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로 함안의 가을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락 파워콘서트’는 서문탁과 김경호의 록 음악으로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였다.

김종서는 대한민국 록 보컬리스트로 1987년 시나위 2집 앨범 ‘Down And Up’으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에는 그 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다시 난 사는 거야’, ‘플라스틱’, ‘신드롬’ 등이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우승을 수상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다양한 부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3년과 1995년에는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제16회 골든디스크상 올해의 록상을 거머쥐었다. 2007년에는 그 실력과 공을 인정받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의 도전은 끝이 없다. 2012년에는 공주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로 제자 양성에 힘을 쏟았다. 김종서는 화려한 입담으로 방송출연도 잦았다. 2012년에는 tvN ‘오페라스타’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해에 KBS 2TV ‘Top밴드’에 심사위원을 출연해 후배 발굴에 힘썼다.

또한, 소찬휘는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다.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소찬휘는 1996년 1집 앨범 ‘Cherish’로 가요계에 데뷔해 가창력과 음악성을 두루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Tatoo’ 등이 있다.

화려한 경력은 그의 실력을 입증해준다. 1992년에는 SBS 신세대 가요제 은상을 수상했다. 소찬휘는 가수뿐만 아니라 교수로도 눈에 띄는 활동상을 보인다. 2010년에는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 2001년에는 우송정보대학 방송실용음악과 가창전공 겸임교수로 강단에 섰다. 2012년에는 소찬휘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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