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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정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09.01 10:15

'1박 2일' 차태현, 체력·행운·창의력 뽐내며 3관왕 등극

야식 복불복부터 기상 미션까지 연이은 승리, 뭘 해도 ‘되는 남자’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정현 기자] KBS2 예능 '1박 2일' 차태현이 각종 게임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체력왕, 행운왕, 창의력 왕 등 3관왕에 등극했다.

8월 31일 방송 된 '1박 2일'에서는 전남 군산으로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자유여행 후 베이스캠프로 모인 멤버들은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으로 구성 된 'LTE'팀과 김주현, 김준호, 김종민DL 함께한 '3G'팀으로 나누어 야식 복불복을 펼쳤다.

이날의 복불복 게임은 각종 음식이 적힌 빙고판의 칸을 뒤집어 그 안에 쓰인 대결 종목에서 승리한 팀이 해당 칸의 음식을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단, 먼저 빙고 한 줄을 성공했을 때 획득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날 진행된 게임 종목 중 하나인 윗몸 일으키기에서 차태현은 가장 어린 막내 정준영의 48개 기록을 재침은 물론, 멤버들의 기대주인 근육머신 김주혁과 동점인 54개라는 최다 기록을 세우며 남다른 체력을 드러냈다.

또한 이어진 ‘성냥 불 붙이기’ 미션에서 멤버들은 차태현이 비 흡연자라는 이유로 모두가 실패를 예감했다. 그러나 그는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불을 붙이는 것에 성공했다. 차태현은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게 되었고 이 활약은 'LTE'팀을 야식 복불복의 승리로 이끄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다음날에도 계속되었다.

베이스캠프 곳곳에 숨겨진 3개의 악기를 찾아 ‘모닝엔젤’ 신세경과 합주를 하는 기상 미션에서 차태현은 속임수로 마련 된 가짜 악기만을 계속 발견했고, 결국 원래 호스 대신 순대가 꽂힌 멜로디언을 수도용 호스로 바꿔 끼워 연주가 가능하도록 만들어냈다. 결국 PD도 차태현의 창의성을 인정했고, 기상 미션에 성공하며 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각종 게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체력왕, 행운왕, 창의력왕 등 3관왕으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차태현은 최근 남다른 활약으로 행운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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