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배우 신세경이 노출연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해 화제다.

신세경은 30일 전파를 탄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게릴라 데이트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도중 Go/Stop 토크를 하며 리포터 김태진이 "여배우로서 노출연기에 관심이 있다"는 질문을 하자 신세경은 'Go'를 들었다.

신세경은 자신이 답변에 대해 "어떤 작품에 어떤 신이고 어떤 캐릭터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고 부연설명했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출연작 '타짜2'에서의 노출신에 대해 "뭔가 있긴 있는데 극장에 오셔서 확인하셔야 한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신세경은 극 속에서 속옷 차림으로 화투를 치다가 승부 도중 팬티마저 벗으며 엉덩이를 노출하는 등 상당한 수위의 노출 연기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세경은 2009년 개봉한 '오감도'에서 이미 한차례 노출 연기를 감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