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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기자
  • 방송
  • 입력 2011.03.03 10:37

영원한 라이벌, 박신양vs전광렬 천재들의 두번째 부검배틀

 

전광렬에게 도움을 청한 박신양! VS 박신양과 동시에 부검에 임하는 전광렬

오늘(3일) 방영될 <싸인> 18부에서는 국과수를 떠난 박신양(윤지훈역)이 전광렬(이명한역)과 함께 부검배틀을 벌인다. 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단서는 같은 범인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두 구의 시체뿐. 한시라도 빨리 이 시체들을 부검해 범인에 대한 단서를 잡아내기 위해 박신양은 국과수를 찾는다. 또다른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전광렬(이명한역)에게 긴급 부검을 요청하는 박신양, 전광렬은이를수락하고오히려박신양에게함께부검을하자고제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박신양과 전광렬의동시부검이이루어지게된다.
 

 

 

신양-전광렬, 두 천재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부검배틀!

영원한 숙적이자 라이벌인 박신양과 전광렬, 그들이 벌이는 두번째 부검배틀의 막이 오른다. 하지만 이번 부검배틀의 의미는 남다르다. 죽은자들의 시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던 그들이 이번에는 또다른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 부검에 힘을 모은 것. 이번 부검 배틀 촬영은 기존의 박신양-전광렬의대결구도에서벗어나생명을지키려는절박함으로뭉친두사람이천재법의관으로서부검에몰두하는장면으로여느때보다불꽃카리스마가가득한현장이었다. 해당 장면에 대해 박신양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친 지훈과 명한의 불꽃 협동 볼 수 있을 것"이라며자신감을나타냈고, 전광렬은"라이벌이지만 지훈을 인정하기 때문에 힘을 합쳐 범인을 잡아보려 하는 것"이라고설명했다. 
 

 

부검실에 등장한 아이스박스의 정체는?!

한편, 이번 부검배틀 씬에는 특별 소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아이스박스와 그 안에 담겨진 중요 소품들이 그 주인공. 여느 때와는 달리 시체의 내장과 손상 정도 등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포인트였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부검씬과는 다른 연출을 택한 제작진은 시체에서 꺼낸 내장을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인간의 내장과 가장 유사한 돼지의 폐, 간, 위를 공수해 온 것. 아이스박스는 바로 특별 소품, 돼지 내장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고. 특별 소품이 등장할 만큼 긴장감 넘치는 촬영이었지만, 박신양은 새벽 촬영에 지친 스탭들을 위해 박신양은 직접 돼지 간을 잘라 먹는 시늉을 하며 현장에 웃음을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을 했다. 이를 본 특수분장팀에서는 “박신양은 완벽하게 윤지훈빙의인것같다. 촬영을 위해 순식간에 돼지 간을 절개하는 박신양의 메스는 신의 수준”이라며칭찬을아끼지않았다고.
 

 

명품드라마에 걸맞는 디테일한 연출 인기! 매장면 명장면!

해당 부검 장면은 실제 부검을 참고해 돼지 위를 잘라서 내용물을 확인하고 냄새를 맡아보는 등 세심한 연출의 디테일과 함께 동시에 부검을 진행하는 박신양과 전광렬의불꽃카리스마가어우러진 <싸인>의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이다. 특히, 시체를 통해 사인(死因)을 밝히고 범인을 추리해가는 박신양-전광렬의두뇌플레이가선사하는지적쾌감과두천재들의완벽호흡은사건해결에대한기대감을상승시켜준다. 앞으로 3회가 남은 <싸인>은 명품드라마에 걸맞는 재미와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라는 차별성과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정겨운 등 신뢰가는 연기자들의 결합으로 주목받는 드라마 <싸인>. 역동적인 범죄 해결의 카타르시스와 최초로 다뤄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실적인 범죄수사 디테일이 주는 지적 쾌감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휴머니즘과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내며 시청률 1위를 재탈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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