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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8.28 17:05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확정, 손흥민의 레버쿠젠 조추첨 운은 과연

▲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진출팀과 조추첨 포트 (출처 UEFA)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진출 팀이 확정됐다.

28일 오전(한국시간) 2014-1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플레이오프 2차전이 모두 끝나 32강 조별리그 진출국 32개팀이 모두 가려졌다.

그리고 바로 29일 자정께,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챔스 32강 조추첨이 시작된다.

가장 강팀들이라 할 수 있는 팀들이 속한 포트1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첼시,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날, 포르투가 속해있다. 어느 팀 하나 허투루 볼 수 없는 강팀들이다.

포트2에는 샬케04,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PSG, 샤흐타르, 바젤, 제니트, 맨체스터 시티가 속해있다. 이들 역시 포트1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 강팀들이다.

포트3에는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과 함께, 올림피아코스 CSKA모스크바, 아약스, 리버풀, 스포르팅 클로브, 갈라타사라이, 아틀레틱 빌바오가 배정되었으며, 포트4에는 안더레흐트, AS로마, 스테우아 부쿠레슈티, 아포엘, 바테 보리소프, 마리보르, AS모나코, 말뫼가 배정됐다.

포트1과 포트2는 워낙 강팀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해도 포트3의 리버풀, 레버쿠젠, 포트4의 AS로마, AS모나코는 그들이 속하게 된 조를 죽음의 조로 만들 가능성이 큰 팀들이다.

만약 포트1의 레알 마드리드와 포트2의 도르트문트가 한 조에 속하게 됐는데, 포트3의 리버풀과 포트4의 AS모나코나 AS로마가 한 조가 될 경우 이번 시즌 최악의 죽음의 조가 된다.

아래는 32강 팀들의 조 추첨 포트다

포트1 :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첼시,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날, 포르투

포트2 : 샬케04,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PSG, 샤흐타르, 바젤, 제니트, 맨체스터 시티

포트3 : 레버쿠젠, 올림피아코스, CSKA모스크바, 아약스, 리버풀, 스포르팅 클로보, 갈라타사라이, 아틀레틱 빌바오

포트4 : 안더레흐트, AS로마,  루도고레츠, 아포엘, 바테 보리소프, 마리보르, AS모나코, 말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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