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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버즈런처 日구글플레이 1위, 합병 승인 뒤 호조세

코스닥 상장기업 '다음' 지난 8월 19일 최고 종가 근접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 자회사 '버즈피아'가 출시한 日스타일 버즈런처 '버즈홈'(Buz home)이 일본 구글플레이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6개월 만의 수성이다.

▲ 지난 2월 다음 자회사 버즈피아가 야후재팬과 손잡고 일본에 출시한 '버즈홈' ⓒ 다음커뮤니케이션

지난 2월 28일 다음(035720)과 야후재팬이 합작해 선보인 '버즈홈'은 출시 1주일 만에 '日 데코레이션 앱' 순위에서 1위, 6개월 만에 재팬 구글플레이어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는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앱 '라인'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다음-카카오 27일 합병 승인 뒤 주가 상승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 양사는 지난 27일 제주도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본사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의 마지막 수순을 끝낸 것이다.

따라서 오는 10월 1일부로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가 공식 출범한다.(합병 법인 명칭 : 다음커뮤니케이션)

 

지난 5월 26일 다음과 카카오 양사 합병 선언 당시, 다음 주가는 78,100원, 이어 다음과 카카오 양사 합병 자산은 약 4조 1천억원으로 추산됐다.

현재 28일 코스닥 상장사 '다음' 시가 총액은 약 2조 2,800억원(시총 순위 코스닥 3위), 주가는 16만 9천원 대로 합병 선언이 있던 4개월 전에 비하면 무려 116.77%(약 2배)나 상승했다.

여기에 합병비율을 더한 카카오 기업 가치는 약 7조원대 이상으로, 오는 10월 다음과 카카오 합병사가 공식 출범되면 약 10조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IT공룡이 탄생된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다음(035720) 주가는 2시 50분 현재 주당 170,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17,200원(11.20%)이 올랐다.

아울러 '다음' 최고 종가는 지난 8월 19일 달성된 177,100원으로 현재 2시 50분 거래가(170,800원)에 비하면 약 3.69% 정도 모자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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