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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4.08.27 08:02

백청강, 2년 공백기 깨고 오는 9월 ‘싱글’ 발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시즌1> 우승자 백청강이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백청강은 지난 2012년 선보였던 데뷔앨범 ‘All Night’ 이후 약 2년 만인 오는 9월, 새로운 싱글을 전격 발매한다. 지난 6월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함께 활약했던 손진영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주현, 김명수 등이 소속된 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백청강은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에서 앨범을 준비해왔다.

▲ 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엇보다 백청강은 두 번째 싱글을 통해 2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완성도 높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 실력파 프로듀싱팀 싱크 프로젝트(Sync Project)가 이번 앨범에 참여, 백청강과 함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만들어진 다수의 곡들을 두고, 백청강과 프로듀서팀, 그리고 소속사에서 머리를 맞대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선곡을 끝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또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예측불가’ 초강력 아티스트가 백청강을 전격 지원 사격,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에 나설 전망. 2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앞두고 있는 백청강의 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청강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시크남’의 면모를 담은 새로운 프로필컷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ALL) 블랙 의상에 커팅감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 그리고 실버와 블랙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과감한 변신을 보여준 것. 특히 그동안 보여줬던 부드러운 눈빛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장한 백청강의 모습이 컴백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백청강은 오는 9월 1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파이널 콘서트(Final Concert)’에 참여, 2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2014 파이널 콘서트’는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수로 데뷔한 세 팀(명)이 만나 자존심 대결을 벌여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조인트 콘서트. MBC ‘위대한 탄생’ 초대 우승자 백청강을 비롯해 Mnet ‘슈퍼스타 K3’ 우승자 울랄라세션, 그리고 Mnet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손승연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심지어 팬클럽의 요청으로 이뤄진 ‘2014 파이널 콘서트’ 사전 예매에서 이미 백청강의 팬 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던 터. 백청강의 공백기를 깬 무대 복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각별한 팬들의 사랑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소속사 페이스엔터테인먼트측은 “백청강은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왔다”며 “그동안 절차탁마하는 마음으로 음악활동에 몰두해왔던 시간들이 컴백 앨범에서 고스란히 증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싱글 앨범 발매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콘서트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백청강이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위대한 탄생’ 시즌 1 우승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댄스 실력은 물론 다양한 끼를 발산했던 백청강의 싱글 발매 소식이 알려진 후 방송 및 행사 관계자들의 섭외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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