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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트레이너 'All About That Bass' 표절 의혹...주영훈 "상대 측 답변 본 뒤 대응여부 결정"
주영훈이 2006년 작곡한 코요태의 '기쁨모드'와 멜로디 흡사
2014년 08월 27일 (수) 0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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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기자 taibale@hanmail.net

   
▲ 출처: 메간 트레이너 'All About That Bass' 뮤직비디오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싱어송라이터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 가수 메간 트레이너의 곡이 주영훈이 2006년 작곡한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이 제기된 곡은 올해 7월 발표된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 이 곡은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있고 유투브에서 조회수 2,3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한국 네티즌들은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의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가 코요태의 '기쁨모드'의 전반부 멜로디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주장을 하며 표절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 초록뱀주나 E&M 제공

이에 대해 주영훈은 인터뷰를 통해 "두 곡의 멜로디가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 주장을 약 한 달 전 미국 교포들로부터 이미 접했다"며 "처음에는 혼자 호들갑 떤다고 생각할까봐 조용히 추이를 지켜봤지만, '왜 원작자가 가만히 있느냐', '한국에서 미국 노래를 베꼈다면 난리가 났을텐데 왜 한국에서는 가만히 있느냐' 등의 의견을 듣고, 입장을 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영훈은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도 해당 노래의 유통사와 퍼블리싱 회사에 해당 가수와 작곡가 등에 대한 자료 등을 요구한 상태고, 우리 쪽 자체에서도 해당 가수 측에 이번 논란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는 한편 미국 전문 변호사를 알아보려 하고 있다"며 "정말 모르고 선의로 그랬다면 공동 작곡가 논의 등을 할 수도 있겠지만, 소송으로 번질 경우 미국 전문 변호사를 선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영훈 측에 의하면 표절 의혹이 일고 있는 'All About That Bass'는 메간 트레이너가 작사를 맡았고, 외국의 한 작곡가가 작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영훈의 소속사인 초록뱀주나 E&M 측은 "저작권 관련 사안은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주영훈이 직접 진행하고 있다. 전문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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