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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기자
  • 방송
  • 입력 2011.03.03 10:00

김재경, 수중 발레 이어 양궁까지 스포츠걸 맹활약

7인조 걸 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 KBS ‘출발 드림팀 2’ 에서 선수 못지 않은 양궁실력을 공개 할 예정이다.
 

 

이미 싱크로나이즈(수중발레) 공연을 통해 ‘노력돌’로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레인보우의 김재경은 오는 6일 KBS ‘출발 드림팀 2’ 에서 방송될 <커플 양궁 최강전>을 위해 한달 동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2관왕을 석권했던 전 국가대표였던 조윤정 감독에게 특별 훈련을 받아왔다.
 
방송을 계기로 양궁을 처음 접한 김재경은 “항상 올림픽 시즌이면 즐겨보던 양궁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가수는 무대에서 에너지를 발산 해야 하지만 양궁은 그런 감정을 절제해야 한다는 점이 너무 달라 처음엔 좀 어려웠다. 하지만 하루하루 연습할수록 더욱 빠져들어서 꿈 속에서 조차 양궁경기를 할 만큼 양궁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기회가 된다면 양궁을 평생 취미로 배우고 싶다” 고 밝힐 만큼 양궁에 대한 애착과 함께 이번 경기의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에 조감독 역시 “레인보우 재경은 처음 해보는 스포츠인데도 불구하고 바쁜 스케줄 쪼개가며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본인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자세훈련 및 무한연습을 반복했고 곧 방송을 통해 공개되겠지만 재경이 정말 우리 팀의 에이스였다” 고 김재경이 이번 경기 때 좋은 성적을 냈음을 살짝 귀띔했다.
 
한편, 6일 오전 10시 35분부터 방송될 KBS ‘출발 드림팀 2 <커플 양궁 최강전>에서는 김재경을 비롯해 에이트 이현, 채연, 김새롬, 제국의 아이들, 씨스타, 이지애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커플 최강전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명승부가 펼쳐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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