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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4.08.24 14:45

EXID(이엑스아이디),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 24일 열린 싱글 '위아래' 쇼케이스에 참석한 EXID(이엑스아이디) 솔지, 엘리, 하니, 혜린, 정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싱글 '위아래' 발매에 앞서 24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팬들과 함께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 자리에는 EXID의 멤버 솔지, 엘리, 하니, 혜린, 정화가 참석해 신곡 '위아래'의 무대를 선보였다.

EXID의 신곡 '위아래'는 색소폰의 강렬한 라인과 따라 부르기 쉬운 훅이 인상적이며 유튜브 조회수 700만을 넘긴 '매일밤'에 이어 멤버 엘리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 살린 파트 구성과 폭발하는 후렴구 세련된 편곡의 조화가 잘 묻어난 EXID의 신곡 '위아래'는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이날 EXID의 멤버 솔지는 공백기 동안 몸매관리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밝혔다. 솔지는 "PT를 받으며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했다. 크로스핏을 하면서 근육을 키우는 식으로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팬들에게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컴백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멤버 정화는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 에피소드에 대해 전했다. 정화는 "비타민 음료 광고를 찍게 되서 3주 정도 다이어트를 강하게 했다"며 "특히 마지막 주에는 '수분다이어트'를 하며 물을 마시지 않고 오이로 수분을 섭취했다"고 공백기간 동안 몸매를 가꾸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 밝혔다.

멤버 하니는 '위아래'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의 에피소드에 대해 소개했다. 하니는 "'위아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위와 아래라는 것을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는 상자 마술로 표현했다. 촬영할 때 상자에 끼어서 힘들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즐거운 기억에 대해 전했다.

이어 정화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립싱크를 할 때 상체는 제가 연기 하고 하체는 솔지 언니가 연기한 일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솔지는 "정화 양이 엎드려서 립싱크를 할 때 정화 양의 하체를 CG처리 하려 했는데 제가 근처에 지나가다가 눈에 띄어 하체 연기를 해야했다"꼬 덧붙였다.

혜린은 팬들에게 "기다려줘서 죄송하고 감사하고 고맙다. 이 말로는 다 표현을 못 하겠지만 그 보답은 무대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EXID 멤버들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무대를 즐기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EXID(이엑스아이디)의 신곡 '위아래'는 오는 27일 수요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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