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4.08.22 14:41

[박기자의 EPL톡] 2R 간단 프리뷰 "빅게임은 '맨시티 vs 리버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8시 45분, 아스톤빌라와 뉴캐슬의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 11시, 사우스햄튼과 웨스트브롬위치, 첼시와 레스터시티, 스완지시티와 번리, 크리스탈팰리스와 웨스트햄의 경기가 치뤄진다.

24일 새벽 1시 30분에는 에버튼과 아스날의 경기가 이어지며 저녁 9시 30분, 헐시티와 스토크 시티, 날짜가 넘어간 25일 0시에는 선더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2라운드 마지막 경기이자 가장 '빅게임'으로 불리는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는 26일 새벽 4시에 열린다.

1라운드 이후 주요 영입선수로는 QPR이 나폴리로부터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를 임대영입했으며, 맨유는 스포르팅으로부터 마르코스 호조를 영입했다. 두 팀은 1라운드에서 각각 헐시티와 스완지시티에게 패배를 당해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2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할 상황. 그러나 QPR은 화이트하트레인으로 원정을 떠나 웨스트햄을 1:0으로 꺾은 토트넘을 상대해야하며, 맨유는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로 원정을 떠나 선더랜드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특히 맨유는 1라운드 스완지시티에 이어 2라운드 선더랜드까지 기성용과 관련이 있는 팀과 연속으로 맞붙게 됐다는 것이 국내팬들에게 흥미로운 일로 다가온다.

1라운드에서는 맨유를 제외하고 빅클럽들 모두 승리를 거뒀다. 첼시, 맨시티, 아스날,리버풀, 토트넘은 모두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씩을 챙긴데 반해 맨유는 프리시즌에서의 그 강력함을 잃어버린 듯 스완지에게 일격을 당했다.

2라운드 경기 직전까지 전력 보강을 할 것으로 보이는 팀은 리버풀이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을 영입할 것으로 보이며 웨스트브롬위치 또한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셀틱)을 오늘(22일)내로 영입완료 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R 경기일정 (한국시간)

23일
20:45 아스톤빌라 vs 뉴캐슬
23:00 사우스햄튼 vs 웨스트브롬위치
23:00 첼시 vs 레스터시티
23:00 스완지시티 vs 번리
23:00 크리스탈 팰리스 vs 웨스트햄

24일
01:30 에버튼 vs 아스날
21:30 헐시티 vs 스토크시티
21:30 토트넘 vs QPR

25일
00:00 선더랜드 vs 맨유

26일
04:00 맨시티 vs 리버풀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