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지사장의 지목을 받은 개그맨 김준호가 지난 18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그를 시작으로 동참한 스타들이 현재까지 55명(22일 오전 11시 기준)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각계의 스타들이 이번 이벤트에 동참했으며, 이들의 지목을 받은 스타들까지 합치면 100명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숫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기부 이벤트로 참가자는 3명을 지목하게 되고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100달러를 지정된 단체에 기부해야 한다.

이후 3세대부터는 참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으며 박세리, 김규리, 제아 동준, 포미닛 소현, 심지호, 이외수, 이현도, 이성배 아나운서, 신용재, 김창렬, 정은지, 은지원, 이하늘, 박재정,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 등 각계의 인사들이 지목을 당했다.

김준호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인원은 류현진, 박한별, 정준영, 김하늘, 신지애, 연정훈, 울라라세션, 허각, 로이킴, 유이, 제아 동준, 포미닛 소현, 심지호, 이외수, 이현도, 이성배 MBC 아나운서, 신용재, 김창렬, 정은지, 이하늘, 박재정, 주비, 신주학 스타제국 대표, 포미닛 지현, 시크릿 전효성, 미쓰에이 지아, 황신혜, 홍수현, 한그루, 신현준, 윤도현, 배성재, 심은진, 달샤벳, 케이윌, 서지석, 슈퍼주니어 강인, 김희철, 신보라, 개리, 강승윤, 비투비 민혁, 윤하, 조권, 조세호, 이동욱, 간미연, 레인보우 승아, 이세준, 줄리엔강, 김민경, 이유리, 달샤벳 수빈, 곽민정, 나병준 판타지오 대표, 타히티 지수 등 총 숫자 55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김준호 외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처음 시작한 가수 팀 등으로부터 지목을 받으며 동참하게 된 스타들까지 합친다면 그 숫자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