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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8.21 16:33

배우 김진아 사망, '향년 50세 암과 합병증으로'.. 애도물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향년 50세로 별세했다.

21일 한 매체는 김진아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진아가 20일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소천했다. 향년 50세"라고 보도했다.

▲ 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김진아는 암으로 올해 말까지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합병증 때문에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김진아 남동생 김진근 정애연 부부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6월 김진아 씨의 상태가 급격히 좋지 않다는 말에 김진근-정애연 씨가 하와이로 떠났다. 한국에 잠깐 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가셨고 임종을 지켰다. 하와이에 계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아 씨의 미국 장례는 마쳤지만, 한국에 계신 가족들이 있어 장례식을 한 차례 더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故 김진아는 1963년 10월생으로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우 이덕화의 조카이며 배우 김진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못된 사랑', '하녀'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진아 향년 50세로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우 김진아 향년 50세 별세, 젊은 나이에 안됐네요", "무슨암, 불치병이었나", "배우 김진아 별세라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배우 김진아 향년 50세로 별세, 안타깝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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