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일명 '얼음물 샤워'가 셀러브리티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동참까지 확산되고 있다.

유튜브에는 20일 현재까지 수많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얼음물 샤워'가 보는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여성은 비키니를 입고 얼음물 샤워에 도전하다가 비키니 상의가 흘러내리는 아찔한 경험을 했으며, 한 소녀는 친구에게 얼음물을 끼얹으려다가 호수에 빠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게다가 바구니 안의 얼음물만 끼얹어야 하는데 바구니 자체를 머리에 떨어뜨리는 상황 역시 많았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기부 이벤트로 참가자는 3명을 지목하게 되고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100달러를 지정된 단체에 기부해야 한다.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해 참가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