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18일 정오에 공개된 '태민'의 미니솔로 데뷔 앨범 'ACE'가 파죽지세로 인기몰이 중이다. 현재 태민 솔로 앨범은 공개 2시간(오후 2시)만에 엠넷·벅스·올레·지니 등 4대 국내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샤이니 멤버이자 막내 태민의 첫 솔로 뮤직비디오(MV) '괴도'(Danger)는 공개 3일 만에 인기 리엑션 뷰어 포함, 리엑션 동영상 132개가 업로드됐다. 미스터 포포를 제외한 존 노먼, 코트니&재스민, 리아나, JREKML, insomiacs withkpopprobs 등 북미와 유럽에 걸쳐 인기 리엑션 뷰어 다수가 참여했다. 

태민 데뷔, SMㆍ샤이니 팬들 결집 계기 

지난 15일 유튜브에 공개된 MV '괴도'(Danger) 클릭뷰는 약 1백 46만 회(18일 오후 7시 1,461,094회)로 3일만에 조회수 1백만회를 돌파했다. 추천수는 84,770개이다. 태민 신곡 뮤직비디오 댓글(13,790)을 보면, 상당수가 SM과 샤이니 팬들로 이뤄져있다.

다시말해 2년전 엑소의 등장으로 엑소팬으로 결집됐던 팬덤이 다시 태민 팬으로 새로이 합류한 것이다. 또한 올 상반기 엑소 크리스 탈퇴로 어수선하던 SM엔터테인먼트 해외팬들이 태민의 솔로앨범 데뷔를 계기로 재결집하고 있다.

한편, 리엑션 동영상을 업로드한 케이팝 팬들은 "퍼펙트한 데뷔"라며, 의상·분장·안무에 이르기까지 샤이니에 버금가는 모습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케이팝 팬들사이에서 인기 리엑션 뷰어 알려진 코트니&재스민은 "할말이 필요없는 데뷔"라며 "마이클 잭슨의 전성기가 생각난다"고 밝혔다. 존 노먼은 "샤이니 종현을 좋아하지만, 태민의 변신이 너무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다수의 리엑션 뷰어들은 "이번 샤이니 태민의 데뷔 솔로곡 '괴도'(Danger)는 안무와 노래 등이 과거 MJ(마이클 잭슨)와 샤이니의 음색이 하나로 아우러져 형언할 수 없는 새로운 케이팝 아이콘을 탄생시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