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포맨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파는 청년으로 변신해 게릴라 이벤트를 연다.

2014 포맨콘서트 ‘소프트콘(SOFTCON)’을 앞둔 감성듀오 포맨은 오는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소프트럭’과 합심해 직접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며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24일 단독 콘서트를 앞둔 포맨이 ‘소프트콘(SOFTCON)’이라는 콘서트명에 딱 어울리는 이벤트를 통해 콘서트 셀프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맨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판매함은 물론 여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20% 할인권을 제공하고 그 중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포맨과의 기념촬영권·사인 CD·사인 포스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게릴라 이벤트 현장 사진을 촬영해 #포맨콘서트, #소프트콘, #소프트럭을 해시태그해 개인 SNS에 게시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크림 500원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포맨은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관객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던 포맨의 2012 마무리 콘서트 ‘연말정산’, 관객의 이야기를 포맨의 목소리와 노래로 전해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던 2013 포맨 콘서트 ‘들려줄게’ 등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이번 2014 포맨콘서트 ‘소프트콘(SOFTCON)’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키는 ‘소프트콘’이라는 타이틀처럼 트레이드마크인 애절한 발라드는 물론 계절감을 최대로 반영해 산뜻하고 신선한 무대부터 리드미컬한 그루브 무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를 공동 주최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 관계자는 “포맨이 듀오 체제를 시작하고 처음 열리는 단독 콘서트여서 공연명·콘셉트와 어울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소프트콘에서는 ‘여름’하면 떠오르는 아이템들을 활용해 더욱 달달하고 시원한 모습 등을 선사하기 위해 멤버들도 노력 중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