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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분기 영업실적 적자전환

하반기, 명량 흥행대박으로 흑자 전환 전망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12일 CJ E&M이 2분기 영업적자가 130억 5,700만원이 발생했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4%가 감소한 2,869억 200만원이며, 상반기 영업손실은 185억 6,300만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또한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비해 0.5%가 줄은 5,609억 3,700만원이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12억 1,700만원이며, 상반기 당기순손실 또한 114억 2,200만원에 그쳐, 둘 다 적자로 전환됐다. 

▲ CJ E&M LOGO ⓒ CJ E&M 홈페이지

CJ E&M 사업부문 매출액을 살펴보면, 방송사업이 2,019억원, 영화부문은 '표적', '트랜스포머4' 배급포함 302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음악 및 공연사업이 476억원을 기록했다. 게임사업 부문은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중국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13% 성장된 1,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CJ E&M 영업실적 적자는 하반기 매출로 잡힌 '명량'의 1천만 관객 돌파로 흑자 전환될 전망이다.

현재 CJ E&M (130960) 코스닥 종가는 46,800원으로 전일대비 0.21%가 상승하며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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