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예수 초상화가 발견됐다고? 진위 여부 논란 중

150년 전 도난당한 초상화 발견돼

예수 초상화가 150면만에 발견됐다는 소식에 진위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의 켈리 곰리라는 여성이 테네시에 있는 한 교회에 이 예수 초상화를 팔려다 덜미가 잡혔고 해당 교회 관계자는 경찰에 곰리를 신고, 이 과정에서 예수초상화가 150년만에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곰리는 프로스티라는 남성의 집에서 예수 초상화를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고 프로스티는 약 15년 전 예수초상화를 누군가로부터 사들였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발견된 예수 초상화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 얼굴을 닦는데 사용한 땀 수건에 남아있는 얼굴 형태를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이 초상화는 교황에게 축성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증거가 부족하고, 절도범의 증언에만 의존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위작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