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8.05 10:30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3년 만에 브라운관 성공적 컴백?

‘시청자, 웃겼다+울린다 시청자 공감’, 역시 최강희

<보스를 지켜라>의 여주인공 최강희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로코퀸’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 시켜 주고 있다.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최강희는지난 3일 트위터에 “냉탕과 열탕을 오가는 느낌”이라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전한 바 있다. 2회가 방영 후 시청률이 상승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강희는평균 2시간의 부족한 수면과 여름 무더위, 예상치 못한 폭우로 힘든 촬영에도 열연을 펼치며 안방 극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밤 4일 방송에서 불량 본부장 차지헌(지성 분)은 노은설(최강희분)이 차무원(김재중분)이 심어 놓은 스파이로 자신의 비서가 되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녀가 자신의 발로 나가게끔 하기 위해 폭풍 같은 심부름을 시키며 그녀를 괴롭힌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취직하길 기도했던 은설이기에 악착같이 그의 심부름을 소화 해 냈다. 
 

 

백 만원을 신권으로 바꿔 오라는 심부름을 잘못 알아듣고 식권으로 바꿔오는 등 최강희의실수는폭소를자아냈다.
 
또한 “하나도 안 피곤하다. 나는 내 일이 좋다. 직장인이 돼서 너무 좋다. 첫 월급 받을 생각만 해도 좋고. 내 사원증도 좋고. 그냥 다 좋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라는 노은설의 혼잣말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법하다.
 
최강희는 첫 회 취업 준비생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해 주었다. 이어 2회에서도 힘든 회사 생활, 직장 내 텃세 등을 현실감 있게 완벽히 연기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뒤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살아있는 최강희씨의연기”, “역시 강짱의 파워”, “로코 여왕 최강희”라는 평을 남기며 코믹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강희씨를 응원하였다.
 
지성이 그토록 찾던 구두 주인이 자신 이라는 사실을 탄로 난 최강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기대되는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