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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1.08.04 10:28

해외에서도 인정할만한 최고의 K-POP 한류 스타 1위 '소녀시대'

네티즌들이 해외에서도 인정할만한 최고의 K-POP 한류 스타로 그룹 소녀시대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해외에서도 인정할만한 최고의 K-POP 한류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총 191,674표 중 83,705표(43.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2009년 'Gee'로 전국에 소녀시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명실상부한 국내 아이돌 그룹의 1인자로 발돋움했다. 2010년 일본에 본격 진출, 해외가수 역대 첫 앨범 1위 획득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 등 국적을 초월한 팬덤을 바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49,852표(2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해외활동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슈퍼주니어는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다'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해외 팬덤을 자랑한다. 4집 '미인아'는 대만 음악 차트 6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중화권 유닛 '슈퍼주니어M'은 중화권 최고의 스타다. 프랑스 SM타운 콘서트 앙코르 무대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라는 점은 이들의 해외 인기를 반영한다.

3위에는 15,408표(8%)로 그룹 JYJ가 뽑혔다. 한국과 일본 시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동방신기의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소속사와 갈등으로 탈퇴한 뒤 결성한 그룹으로, 동방신기 시절부터 형성된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로드니 저킨스가 참여한 이들의 1집은 빌보드 홈페이지 '금주 주목해야 할 음반'에 선정됐다.

  이 외에 그룹 동방신기, 카라, 빅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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