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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4.07.28 09:20

씨엔블루, 대만 단독콘서트 ‘2만관객 열광’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씨엔블루가 다섯 번째 대만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4 아시아투어 ‘CNBLUE Live Tour-Can’t Stop’을 진행 중인 씨엔블루는 태국 방콕, 싱가포르, 홍콩, 중국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에 이어 26일과 27일에는 대만에서 공연을 펼쳤다. 씨엔블루는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대만으로 직접 공수해 간 LED 조명을 무대에 활용, 시청각이 어우러진 공감각 융합형 콘서트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대만 난강 전시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2만 여명의 관객들이 찾아와 씨엔블루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짐작케 했다. 특히 대만 톱가수이자 아시아 스타 임준걸(JJ LIN)은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씨엔블루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했다.

2013년 4월 월드투어 ‘BLUE MOON’ 이 후 약 1년 3개월만의 씨엔블루 대만 단독 콘서트를 두고 현지 유력 언론들도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으며, 공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이들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뿐 아니라 7월 18일 대만 발매 후 일주일 만에 골든 디스크를 기록한 씨엔블루 스폐셜 앨범 ‘BLUE HITS FOR ASIA’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또한, 대만 언론들은 8월 17일 첫방송을 앞둔 리더 정용화 주연의 tvN 퓨전 사극 ‘삼총사’와 이정신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유혹’에 관해서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 ‘드라마 한류’의 중심에 있는 씨엔블루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Can’t Stop’ ‘I’m Sorry’ ‘독한 사랑’ ‘Coffee Shop’ 등 자작곡을 비롯 ‘외톨이야’ ‘직감’ ‘사랑빛’ 등의 히트곡들로 라이브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 씨엔블루는 오는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와 9월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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