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8월 방송예정인 tvN '마이 시크릿 호텔'의 작가가 사망으로 교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사 베르디미디어 측은 "'마이 시크릿 호텔'을 기획, 집필한 김예리 작가가 암투병으로 사망했다. 편성을 받았는데 돌아가시면서 김도현 작가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김예리 작가는 암투병 중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부부터 4부까지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예리 작가가 작성하고 김도현 작가가 수정하게 됐으며, 16부까지 김도현 작가가 맡아서 집필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와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로맨스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