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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7.24 14:00

[박기자의 축구이야기] 맨유 vs LA갤럭시, 감독 바뀌자 완벽 변신한 맨유 '7:0으로 LA갤럭시 압도'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LA갤럭시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2시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이끌고 좋은 경기를 펼친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데뷔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 마지막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맨유 (중계 영상 캡처)

대니 웰벡과 웨인 루니의 골로 3:0으로 전반전을 마친 맨유가 후반에 맹폭격을 가하더니 후반전에는 제임스와 애슐리 영이 펄펄 날았다.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맨유는 결국 LA갤럭시를 상대로 7:0이라는 엄청난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을 만난 맨유는 지난 시즌의 맨유와 달랐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좌우측면에 중앙까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해갔다. 07-08시즌 맨유가 연상될 정도로 뛰어난 움직임이었다.

한편, 맨유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해 레알 마드리드, AC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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